모래를 파고 들어가서 사는 하루살이 종류중 하나로
유충은 3센티에 이를 만큼 사이즈가 큰 대형종이며 성충 또한
익스텐디드(Extended) 바디 형태로 표현할 만큼 커다랗습니다.
봄이 무르익은 계류에서
해가 질 무렵 탈피하는 것들을 볼 수 있으며
성충을 모방한 패턴으로는 Drake 패턴들이 있습니다.
*하루살이*는
불완전변태하는 종류로 알-애벌레-성충으로 탈바꿈하며
알과 유충단계에서 대개 1~2년을 지나는데
애벌레에서 1차 탈피한 개체를 아성충(subimago)으로 부르며
특징적으로는 생식기의 발달이 불완전하고
날개와 몸체가 다소 어두운 색으로 성충과 쉽게 구분이 됩니다.
이후, 다시 한 차례 탈피를 하게 되는데
이때엔 완전성충(imago)이라고 하며
구기는 퇴화되어 먹이를 먹지 않고 생식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저녁무렵 해가 질 때 하천이나 강가의 하늘에서 군무(Dancing swarms)를 하는
하루살이 떼를 볼 수가 있는데
이때 생식이 이루어지고, 생식 이후에는 물속에 알을 낳고 바로 죽어버리게 됩니다.
Ephemeridae (하루살이과) Ephemera strigata Eaton(무늬하루살이)
위 - 무늬하루살이 유충(Nymph)
아래- 무늬하루살이 아성충(Dun- subim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