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엔 비가 하루 종일 내렸고
오늘은 맑으나 기온이 조금 하락, 바람도 좀 부는 날이었습니다.
점심 후, 훅을 묶고 있는데
성내동 박 사장님께서 카톡 사진을 보내오셨네요.
정오에 연곡에서 황어 낚시를 시작하신 듯한데 4마리 잡고
바람이 너무 심해서 잠시 쉬는 중이라고 하십니다.
어제 내린 비로 수량이 조금 불어났으며 황어들의 군집 산란은 이뤄지지 않고
그냥 떼를 지어 몰려다니고 있다면서
아마 이번 주말쯤 본격적인 상황에 돌입할 것 같다고 하시네요.
목련과 개나리도 꽃망울을 터뜨리기 직전.
춥지 않던 겨울이 지나고 이젠 봄바람이 낚시여행을 재촉합니다.
우한 코로나로 뒤숭숭한 시기...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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