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첫 계류 소식입니다.
강남(江南)의 동호인께서 보내주셨죠.
3전 4기~
네 번의 계류 출조에서 날씨가 가장 추운 2월 10. 이틀 전 조행입니다.
플라이낚시 시작하신지 오래되지 않아 온라인에서 많은 자료들을
찾아보고 이번엔 연달아 세 번의 출조 중 산천어 한 마리를 잡은 것이 고작.
4번의 조행 끝에 4마리 잡으셨다고 사진과 함께 연락주셨습니다.
반가운 것은 얼마 전까지 헤메이던 님프 낚시에서 감을 잡으셨다는 것이죠.
시작이 반이라고들 하지만
무엇이든 첫 번이 가장 어려운 것이니까요.
좋은 소식과 함께 제게 공을 돌리시지만 낚시가 여러가지로 어려운 추운 겨울 계류낚시에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노력 끝에 온 결과임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정진. 행복한 플라이낚시하시길 바라면서 동호인 여러분들께도
감사를 전합니다.
겨울 고기답지 않게 무지개 송어세 마리는 비교적 통통하네요.
고기들도 얼마 남지 않은 겨울 잘 나고 물속에서 힘차게 헤엄쳐 노닐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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