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낚시에 있어 루어로 불리기도 하는 스트리머 훅은, 근래에 이르기까지
허리가 긴 하나의 바늘에다 재료를 부착하여 제작,
스윙시키거나 줄당김(리트리브)을 하여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조작하여 고기를 유혹해 왔습니다.
그러나 시간의 흐름과 함께 스트리머 패턴도 계속 업그레이드 되어왔고
얼마 전까지(현재도 진행형) 파이크(Pike-외국의 대형 어종)나 머스키(Musky)와 같은 대형 어종을 상대로한,
두 개의 훅을 링크 하나로 연결하여 동적 움직임을 구현한 관절형(Articulated Streamer) 스트리머 대세인가 싶었는데
이제는 관절도 하나가 아닌 여러 개를 연결하여 마치 살아서 부드럽게 움직이는 물고기처럼 제작된 스트리머 훅 패턴이
블레인 쵸클렛(Blane Chocklett)이라는 플라이 훅 디자이너에 의해 탄생되어
게임체인저(GameChanger)란 이름으로 플라이낚시인들을 매혹시키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인기리에
애용하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날 것임을 확신하게 됩니다.
국내에서 게임체인저로 잡을 수 있는 어종은 계류 산천어(산천어는 크지 않으므로 2인치 정도의 작게 제작된 게임체인저로),
무지개 송어. 브라운 송어. 끄리. 강준치. 배스와 가물치
바닷고기 등, 물고기를 먹는 어식어종들은 모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래의 글은 *플라이맨 컴퍼니*에서 게임체인저 특징에 대한 설명을 짧게 번역한 글을 옮깁니다.
*때때로 '플라이낚시꾼을 위한 스윔 베이트'라고도 불리는 가볍고 여러 부분으로 나누어진 이 플라이는
시장에 나와 있는 다른 플라이와는 달리 헤엄치고 물고기를 잡습니다.
Game Changer Flies는 Fish-Skull Articulated Fish-Spine 시스템, 새로운 Fish-Skull Articulated Micro Spine 시스템 및
기타 혁신적인 결속 재료의 조합을 사용하여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수준의 자연스러운 수영 동작과 사실감을 구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