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송어를 만나기 위해 민석 씨와 둘이 고속도로를 탔습니다.
사나 흘 전 내린 비로 수량은 아주 많습니다.
동호인께서 전해온 다른 계류의 수량도 역시 많다고 하네요.
전 늘 하던대로 웨트 훅을 달아 던집니다.
각날도래 웨트와 울리 웜.
나중 개미 웨트로 바꾸니 피라미만 덤비네요.
각날도래 웨트로 45 센티 되는 빵 좋은 녀석을 꺼냈습니다.
42~3 짜리와 겨우 2센티 정도 차이인데 체형은 정말 튼실하군요.
안 나오려고 이리저리 끌고 버티는 녀석을 틀채로 간신히 담았습니다. ^^
각날도래가 오늘도 짱입니다.
아침 내내 수면을 오르락내리락 하던 각날도래 수퍼 캐디스~
오늘도 나에게 기쁨을 선사하네요. ^^
참. 낚싯대는 무지개 송어 큰 넘을 대비해 5번 시스템을 사용했는데
수량 많고 무지개 송어가 사는 곳에선 이 제원이면 안심입니다~ ^^.
무겁고 큰 훅도 쉽게 던질 수 있으니까요.
플로팅 라인과 팁 싱킹 라인을 번갈아 사용했습니다.
관련 조행기---> http://blog.naver.com/simpleton915/221263017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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