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계류에서 가장 흔히 볼 수가 있는 날도래의 유충은
단연, 수염치레각날도래가 아닐까 합니다.
컬러는 짙은 보라색으로부터 짙은 검은 갈색이며 크기는 종령유충의 경우
약 5센티에 이를 정도로 커다란 녀석들도 흔히 보입니다.
그리고 성충의 경우 5월이면, 예전 기화천의 경우
수염치레각날도래(크기 약 3센티에 이름)가
온통 계류 전체에 날아다니곤 하는 것을 보기도 했고
늦은 시기인 9월 이후에도 이 성충이 날아다니는 것을 목격하게 되는데
이 날도래는 일년에 두 번 탈피하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아래 사진은 유충과 번데기(Pupa) 그리고 성충의 사진입니다.
각날도래과 Stenopsychidae
수염치레각날도래- Stenopsyche grinopsyche grisripennis Mclachlan 등기저돌기는 배기저돌기보다 뚜렷이 길다.
연날개수염치레각날도래- Stenopsyche bergeri Martynov 등기저돌기와 배기저돌기는 거의 비슷하다.